美 군사지원 중단 압박에 '화들짝'…네타냐후, 가자지구 구호트럭 확대

이창규 기자 2024. 10. 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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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로 들어가는 구호트럭 확대를 지시했다.

이스라엘 공영방송 칸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가자지구로 들어가는 일일 구호트럭의 수를 250대로 늘리라고 명령했다.

또한 이스라엘 장관들은 오는 20일 내각 회의에서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민간 보안업체를 고용할지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이스라엘에 대한 가자지구 인도적 지원 압박이 통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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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 AFP=뉴스1 ⓒ News1 권진영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로 들어가는 구호트럭 확대를 지시했다.

이스라엘 공영방송 칸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가자지구로 들어가는 일일 구호트럭의 수를 250대로 늘리라고 명령했다.

또한 이스라엘 장관들은 오는 20일 내각 회의에서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민간 보안업체를 고용할지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이스라엘에 대한 가자지구 인도적 지원 압박이 통하는 모습이다.

앞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은 지난 13일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과 론 더머 전략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원이 줄어든 것을 지적했다.

두 장관은 이스라엘이 30일 이내에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군사 지원을 중단하겠다며 경고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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