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방문 나동연 양산시장, 재정지원 건의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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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나동연 시장이 지난 18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양산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과 재정 지원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나 시장은 서울정부청사에서 김민재 차관보를 만나 지역 현안 2건과 재정 지원 요청 3건을 설명하며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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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나동연 시장이 지난 18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양산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과 재정 지원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나 시장은 서울정부청사에서 김민재 차관보를 만나 지역 현안 2건과 재정 지원 요청 3건을 설명하며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차관보에게 제시된 지역 현안은 남물금 하이패스IC 설치, 양산시 기준인건비 증액 및 재정지원 건의, 웅상보건소 증축 등 총 5건이다.
남물금 하이패스IC 설치는 기존 물금IC 인근의 교통 체증 해소와 양산ICD 산업 물류의 원활한 이동을 위한 새로운 IC 건설 프로젝트다.
시는 지방비 부담 증가로 인한 사업 지연을 우려됨에 따라 원활한 국비 확보를 위해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사업을 신청하는 등 사업비 반영을 요청했다.
기준인건비 증액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웅상보건지소의 보건소 승격과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수요 증가로 필수인력 확충의 필요함을 강조하며 그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시는 웅상보건지소의 보건소 승격에 따른 웅상보건소 증축을 포함한 현안 사업에 대한 재정지원을 요청했다.
나동연 시장은 "차관보님이 지역 현안에 귀 기울여주고 공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의한 현안들이 지역발전과 시민불편 해소에 시급하므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받아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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