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신와르 시신 '인질 교환 협상 카드' 활용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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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수장이었던 야히야 신와르의 시신을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들의 석방을 위한 '협상 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고 CNN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 명의 이스라엘 소식통은 CNN에 이스라엘이 신와르의 시신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 중이며 인질 석방이 우선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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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총리·대통령, 인질 석방 위한 '안보 회의' 개최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수장이었던 야히야 신와르의 시신을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들의 석방을 위한 '협상 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고 CNN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 명의 이스라엘 소식통은 CNN에 이스라엘이 신와르의 시신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 중이며 인질 석방이 우선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 이스라엘 소식통은 이스라엘 당국이 현재 하마스가 인질들을 석방하도록 신속하게 압박하는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다른 이스라엘 외교 소식통은 "하마스가 신와르의 시신을 이스라엘인 인질들의 생사 여부와 관계없이 교환하고 싶다면 그때는 괜찮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인질 교환이 신와르의 시신이 가자지구로 돌아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일 수 있다"며 "그렇지 않으면 (이스라엘이) 신와르의 시신을 넘겨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총리실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이츠하크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이날 신와르의 죽음이 가져온 인질 석방을 위한 '중대한 기회의 창'과 관련해 안보 회의를 진행했다.
다만 소식통은 신와르의 시신이 가자지구로 돌아갈 경우 그의 무덤이 추종자들의 성지가 되면서 하마스 지지자들을 결집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현재 신와르의 시신은 이스라엘 내 비밀 장소에 보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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