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딸 문다혜, 음주운전 이어 불법숙박업 의혹…제주시, 수사 의뢰

김사무엘 기자 2024. 10. 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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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데 이어 제주에서 불법숙박업 영업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제주시는 문씨가 한림읍 협재리에 있는 자신의 단독주택을 이용해 미신고 숙박업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지난달 초 제주자치경찰단에 수사를 의뢰했다.

제주시는 문씨가 농어촌민박을 등록하지 않고 숙박업 영업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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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18일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열린 조사를 마치고 건물을 나서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2024.10.18./사진제공=뉴시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데 이어 제주에서 불법숙박업 영업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제주시는 문씨가 한림읍 협재리에 있는 자신의 단독주택을 이용해 미신고 숙박업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지난달 초 제주자치경찰단에 수사를 의뢰했다. 제주시는 문씨가 농어촌민박을 등록하지 않고 숙박업 영업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공중위생법에 따르면 숙박업 등록 없이 영업행위를 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혹은 20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문씨는 105㎡ 면적의 단층 단독주택을 2022년 7월 3억8000만원에 매입했다.

앞서 문씨는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문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49%였다. 문씨는 지난 18일 서울 용산결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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