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족 체험 행사 '가득'

조근영 2024. 10. 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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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26일부터 9일간 펼쳐지는 춤추는 갈대축제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자연을 즐기고 배우며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대형 연날리기 체험과 갈대밭 그림 그리기는 어린이들이 자연을 배경으로 연을 날리고 그림을 그리며 자연과 소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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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9일간…생태 탐험·공연 펼쳐져
지난해 갈대축제 모습 [강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26일부터 9일간 펼쳐지는 춤추는 갈대축제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자연을 즐기고 배우며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갈대로드 생태 탐험대는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들이 전문 해설사와 함께 1천572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강진만 생태공원을 탐방하며 생태계의 소중함을 배운다.

자연과의 소통을 통해 환경 보호 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

생태 사랑 동화나라는 어린이들이 대형 도화지에 강진만의 대표 동물들을 그리며 자연 속에서 창의력을 발휘하는 활동이다.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엄마까투리 싱어롱쇼 등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도 선보인다.

축제 기간 버블&매직 솜사탕 쇼는 비눗방울과 마술 공연, 솜사탕 퍼포먼스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어린이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우유파티(우유텍)도 열린다.

지난해 갈대축제 광경 [강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에코 자전거 솜사탕 체험은 자전거 발전기를 사용해 솜사탕을 만드는 체험으로,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배우며 놀이를 즐길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형 연날리기 체험과 갈대밭 그림 그리기는 어린이들이 자연을 배경으로 연을 날리고 그림을 그리며 자연과 소통할 수 있다.

강진원 군수는 19일 "남해안 최고 최대 생태서식지인 강진만 갈대밭에서 펼쳐질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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