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바다와 다시 만나다'···강릉커피축제, 안목해변서 24일 개막

강릉=이경환 기자 2024. 10. 19.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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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회 강릉커피축제가 오는 24~27일 안목해변 커피거리에서 펼쳐진다.

실내 공간 위주의 박람회 형태로 개최된 축제를 올해부터는 바다와 함께 어우러지는 강릉커피거리로 장소를 변경했다.

이외에도 추억의 다방을 재현해 턴테이블을 활용, 신청곡을 들려주는 안목다방과 대형케이크 퍼포먼스 등 커피거리에서 즐길 수 있는 강릉커피축제만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송정솔밭에 앉아 즐기는 '커피크닉'은 커피축제 슬로건을 그대로 담아 커피와 함께 바다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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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 3개 분야, 21개 프로그램 진행
송정솔밭에 앉아 즐기는 '커피크닉' 등
강릉누들축제·주문진항 수산물 대축제도 개최
강릉커피축제 포스터. 사진 제공=강릉시
[서울경제]

제 16회 강릉커피축제가 오는 24~27일 안목해변 커피거리에서 펼쳐진다. 실내 공간 위주의 박람회 형태로 개최된 축제를 올해부터는 바다와 함께 어우러지는 강릉커피거리로 장소를 변경했다.

'커피, 바다와 다시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총 3개 분야, 21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강릉커피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100人 100味'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을 제공하는 '웰컴 커피숍',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들으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커피와 인문학'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추억의 다방을 재현해 턴테이블을 활용, 신청곡을 들려주는 안목다방과 대형케이크 퍼포먼스 등 커피거리에서 즐길 수 있는 강릉커피축제만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송정솔밭에 앉아 즐기는 '커피크닉'은 커피축제 슬로건을 그대로 담아 커피와 함께 바다를 느낄 수 있다.

강릉누들축제 포스터. 사진 제공=강릉시

이와 함께 지역 내 9개 권역의 커피 전문점에서 펼쳐지는 스탬프 랠리와 공방공예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물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마켓 등 지역 경제 활성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세계 각국의 면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강릉누들축제'가 18~20일 월화거리에서 열리고, 같은 기간 신선한 해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는 '2024 주문진항 수산물 대축제'도 주문진항에서 개최된다.

강릉=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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