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한일전 앞둔 신상우호, 부상 변수 발생…이금민·민유경 부상으로 강채림·김민정 대체 발탁

이정빈 2024. 10. 19.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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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를 앞둔 신상우 감독이 이금민(버밍엄 시티)과 민유경(화천KSPO)을 부상으로 잃었다, 두 선수가 빠진 자리에는 강채림(수원FC)과 김민정(인천현대제철)이 대체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8일 "이금민과 민유경이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다. 강채림과 김민정이 대체 발탁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6월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떠난 여자 대표팀은 이달 10일부터 신상우 감독이 지휘봉을 이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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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데뷔를 앞둔 신상우 감독이 이금민(버밍엄 시티)과 민유경(화천KSPO)을 부상으로 잃었다, 두 선수가 빠진 자리에는 강채림(수원FC)과 김민정(인천현대제철)이 대체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8일 “이금민과 민유경이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다. 강채림과 김민정이 대체 발탁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6월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떠난 여자 대표팀은 이달 10일부터 신상우 감독이 지휘봉을 이어받았다. 보은상무, 이천대교, 창녕WFC 등에서 여자 축구 지도자 생활을 지낸 신 감독은 김천상무에서 2년을 보낸 후 여자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신상우 감독은 앞서 14일 일본 원정을 앞두고 친선경기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지소연(시애틀 레인)을 필두로 이영주(레반테 바달로나), 장슬기(경주한수원), 김혜리(인천현대제철) 등 기존 핵심 자원들이 대거 포함됐다. 여기에 이수빈(아이낙 고베)과 노진영(문경상무), 이시호(경주한수원), 이민화(화천KSPO), 이유진(수원FC), 최유정(화천KSPO) 등 6명의 선수가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그런데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이금민과 민유경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신상우 감독은 대체자로 강채림과 김민정을 불렀다. 윙어인 강채림은 대표팀 34경기에서 8골을 넣었고, 골키퍼인 김민정은 8경기 출전했다.

한편, 여자 대표팀은 21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소집되어 바로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KFA는 한국이 26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일본과 친선경기를 치른 후에도 일본에 남아 추가 훈련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일본 원정 친선경기 소집명단(23명)

▲ 골키퍼(GK) = 김경희(수원FC), 류지수(서울시청), 김민정(인천현대제철)

▲ 수비수(DF) = 김진희, 이시호, 장슬기(이상 경주한수원), 김혜리, 추효주(이상 인천현대제철), 이유진(수원FC), 이민화(화천KSPO), 이효경(세종스포츠토토)

▲ 미드필더(MF) = 이수빈(아이낙 고베), 이영주(레반테 바달로나), 지소연(시애틀 레인), 노진영(문경상무), 이민아(인천현대제철), 전은하(수원FC)

▲ 공격수(FW) = 강채림, 문미라(이상 수원FC), 문은주, 최유정(이상 화천KSPO), 이은영(창녕WFC), 한채린(서울시청)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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