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거만 떨다가 처절한 대가‥만신창이 돼 헛구역질까지(나혼산)

서유나 2024. 10. 1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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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출신 방송인 기안84가 거만을 떨다가 처절한 대가를 치렀다.

10월 18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67회에서는 기안84와 박지현이 함께 여행을 떠났다.

기안84는 긴장한 박지현과 달리 다리까지 꼬며 여유를 보여줬다.

심지어 기안84는 디스코팡팡에서 내려와 헛구역질을 하더니 나중엔 어린이 관람차에서도 박지현을 껴안고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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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웹툰작가 출신 방송인 기안84가 거만을 떨다가 처절한 대가를 치렀다.

10월 18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67회에서는 기안84와 박지현이 함께 여행을 떠났다.

이날 월미도로 간 기안84는 디스코팡팡을 타보고 싶다는 박지현에 자신만만하게 탑승했다. 기안84는 긴장한 박지현과 달리 다리까지 꼬며 여유를 보여줬다.

하지만 곧 기안84의 낯빛이 어두워졌다. 고속회전에 당황한 기안84는 "야! 떨어진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1분 만에 기안84는 일그러진 영웅이 됐고, 오히려 박지현이 이런 기안84를 챙겨 웃픔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의 기안84는 "둘밖에 없으니까 우리를 표적 삼을 수밖에 없더라"고 변명했다. 이에 박나래와 키는 "기안 오빠 다리 꼬았을 때 '이놈 봐라'(한 것)", "DJ 형들이 교만 떠는 사람들을 별로 안 좋아한다"고 일침을 놓았다.

전현무는 교만의 대가로 완전히 만신창이가 된 기안84의 모습에 "너무 흉하다"며 혀를 찼다. 심지어 기안84는 디스코팡팡에서 내려와 헛구역질을 하더니 나중엔 어린이 관람차에서도 박지현을 껴안고 버텼다. 월미도 바이킹 탑승은 포기했다. 기안84는 홀로 바이킹을 타러간 박지현을 바라보며 연신 고통스러워해 안쓰러움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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