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강원도 남쪽 국경지역서 한국이 보낸 오물 풍선 발견"

윤성철 ysc@mbc.co.kr 2024. 10. 18. 23: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한국에서 날려보낸 오물 풍선을 발견해 소각했다는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북한 사회안전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오늘 오전 남부국경지역인 강원도 평강군 화암리와 문봉리, 철원군 용학리 지역에서 한국 쓰레기들이 대형 비닐풍선을 이용해 살포한 오물들이 또다시 발견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해당 지역 안전기관들에서는 적들이 들이민 오물들이 살포된 구역들을 봉쇄하고 집중수색을 진행했으며, 수거된 적지물들을 감정분석하고 소각처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18일 강원도 철원 등에서 발견한 풍선과 거기 매달린 물체라며 공개한 사진 [조선중앙통신]

북한이 한국에서 날려보낸 오물 풍선을 발견해 소각했다는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북한 사회안전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오늘 오전 남부국경지역인 강원도 평강군 화암리와 문봉리, 철원군 용학리 지역에서 한국 쓰레기들이 대형 비닐풍선을 이용해 살포한 오물들이 또다시 발견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해당 지역 안전기관들에서는 적들이 들이민 오물들이 살포된 구역들을 봉쇄하고 집중수색을 진행했으며, 수거된 적지물들을 감정분석하고 소각처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회안전성은 풍선과 풍선에 매달린 내용물의 사진을 발표문과 함께 공개했습니다.

사진이 흐릿하게 처리돼 내용물의 정확한 구성은 알 수 없지만 의약품과 이동식저장장치 등으로 추정됩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7816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