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전설의 포켓몬이 돌아온다' 첼시, 드디어 부상자 0명…'역대급 유리몸' DF 출격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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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 제임스(24·첼시)가 드디어 돌아왔다.
당시 마레스카 감독 또한 "제임스의 복귀가 예상보다 지체되고 있다. 그는 여전히 뛸 수 없는 상태다. 몸 상태가 100%를 갖추기 전에는 기용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마레스카 감독은 "(부상) 해결책이 필요한 것은 여전하다. 포파나, 로메오 라비아처럼 일주일에 한 경기만 뛰도록 관리할 생각이다. 제임스의 현재 몸 상태로는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뛸 수 없다. 그 뒤 미래는 아직 단언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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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리스 제임스(24·첼시)가 드디어 돌아왔다. 이번에는 얼마나 갈까.
첼시는 오는 20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2024/25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첼시다. 올 시즌 공식전 9경기를 치르며 6승 2무 1패를 내달리고 있다. 시즌 전 엔소 페르난데스의 인종차별 논란 등으로 다소 어수선하던 분위기를 180도 바꾸는 데 성공했다. 콜 파머 정도를 제외하면 눈에 띄게 특출난 선수는 없지만 모든 자원이 톱니바퀴처럼 작동하고 있다.
단 한 가지 걱정거리는 역시 부상이었다. 첼시는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부상 병동 중 한 팀이다. 마레스카 감독은 이번 시즌 초 부상을 못 이겨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한 벤 칠웰을 복귀시키는 멋없는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그런데 10월 A매치 주간이 지나 웬일로 부상자가 모두 돌아왔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제임스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경미한 부상을 입은 제임스는 곧바로 재활에 돌입했지만 회복이 더딘 탓에 2개월 넘게 전열에서 이탈했다. 당시 마레스카 감독 또한 "제임스의 복귀가 예상보다 지체되고 있다. 그는 여전히 뛸 수 없는 상태다. 몸 상태가 100%를 갖추기 전에는 기용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그렇게 잊힐 때쯤, 드디어 돌아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마레스카 감독은 리버풀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해 부상 현황을 공개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경고 누적 징계로 뛰지 못하는 마르크 쿠쿠레야, 웨슬리 포파나를 빼면 모든 선수를 기용할 수 있다"며 "제임스도 출전이 가능하다. A매치 휴식기 내내 우리와 함께했다. 마침내 복귀했고, 정말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제임스를 무리하게 기용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마레스카 감독은 "(부상) 해결책이 필요한 것은 여전하다. 포파나, 로메오 라비아처럼 일주일에 한 경기만 뛰도록 관리할 생각이다. 제임스의 현재 몸 상태로는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뛸 수 없다. 그 뒤 미래는 아직 단언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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