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창수 교육감 “AI교과서 도입…예산부담 우려”

김계애 2024. 10. 1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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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AI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되는데 대해 다른 사업이 축소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천 교육감은 오늘(18) 부산대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디지털 교과서 구입과 유지 관리에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다"며 감당할 수 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한편, 울산에서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초·중·고 학습용 기기 수리에 1억 5천만 원이 지출됐고, 파손과 고장 5천 5백여 건 유상수리는 천 4백여 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계애 기자 ( stone91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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