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창수 교육감 “AI교과서 도입…예산부담 우려”
김계애 2024. 10. 18. 23:21
[KBS 울산]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AI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되는데 대해 다른 사업이 축소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천 교육감은 오늘(18) 부산대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디지털 교과서 구입과 유지 관리에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다"며 감당할 수 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한편, 울산에서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초·중·고 학습용 기기 수리에 1억 5천만 원이 지출됐고, 파손과 고장 5천 5백여 건 유상수리는 천 4백여 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계애 기자 ( stone917@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북, 우크라전에 특수부대 1만 2천 명 파병…“천 5백 명 1차 파견”
- ‘파병’ 북한군 어느 전선으로?…“쿠르스크 우선 투입”
- 북한 특수전여단은 어떤 부대?…“사상 무장 가장 강해”
- 윤 대통령-한 대표 21일 면담…‘김 여사 문제’ 집중 거론될 듯
- [단독] 북 ‘전술도로’ 단독 포착…‘경고음’도 또렷
- 성능 이상 없다던 중고 전기차…사자마자 배터리 ‘파손’ [제보K]
- 민간 승용차, 군부대 가로질러 도주…군 경계 ‘구멍’
- ‘음주운전’ 문다혜 4시간 경찰 조사…“부끄럽고 죄송하다”
- 서민용 정책대출까지 조이다가…반발에 ‘화들짝’
- 어설픈 지자체 ‘K팝 행정’…곳곳서 ‘반쪽 사업’ 전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