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수장 신와르 사망…종전·확전 갈림길

KBS 2024. 10. 18.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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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중동 정세는 확전이냐 종전이냐 큰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스튜디오에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나오셨습니다.

피살된 신와르는 '걸어 다니는 죽은 자'로 불렸습니다.

대체 어떤 인물이었기에 이스라엘의 ‘제거 1순위’였던 겁니까?

[앵커]

사망 직전의 영상을 보면 힘없이 앉아 막대기를 던지는 게 최후의 저항이었잖아요.

인간 방패 인질도 없고, 하마스 대원도 보이질 않는다, 이건 뭘 의미하는 걸까요?

[앵커]

이스라엘 군의 공격으로 하마스와 헤즈볼라 수장들이 줄줄이 사망했습니다.

이른바 '저항의 축’은 사실상 와해됐다고 봐도 됩니까?

[앵커]

하마스의 새 수장으로 ‘칼레드 마샤알’이 올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칼레드 마샤알은 어떤 인물입니까?

[앵커]

하마스가 수장 신와르의 사망을 공식적으로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저항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하마스는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까요?

[앵커]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는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란과 헤즈볼라도 강경 대응을 예고했고요.

종전이나 휴전으로 가긴 어렵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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