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노조, 이기흥 회장에 차기 선거 불출마 요청

정주희 2024. 10. 18. 22:5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체육회 노동조합이 이기흥 회장에게 체육회 정상화를 위해 차기 회장 선거에 불출마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체육회 노조는 이 회장 재임 8년 동안 체육회 재정 규모가 늘고 국제적 위상을 드높였지만, 이는 여러 체육인들의 협력과 체육회 조합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이 회장 체제에서는 민주적인 소통 구조가 사라지고 정확한 선임 절차와 역할을 알기 어려운 특별보좌역을 비롯해 각종 비선의 입김이 거세졌다고 비판했습니다.

체육회 노조는 문체부를 향해서도 과도하게 체육단체에 개입하지 말고 진정성 있는 체육개혁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