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료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9명 확보… 충남·북 의료원 중 최다

김동근 기자 2024. 10. 1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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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의료원이 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충남·북 지방의료원 중 가장 많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9명을 확보했다.

김건식 원장은 "홍성의료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전문인력 전문성과 헌신적인 팀워크 덕분에 지역 응급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응급의료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분야인 만큼, 전문인력 확보와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장비와 인프라를 갖춰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지 믿고 찾을 수 있는 응급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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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료원 전경. 홍성의료원 제공

충남 홍성의료원이 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충남·북 지방의료원 중 가장 많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9명을 확보했다.

의료원에 따르면 올해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추가로 영입했으며, 응급실은 야간에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과 함께 11명이 교대근무하면서 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24시간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전공의 부족으로 응급의학과 전문의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위험 응급환자, 심혈관 질환, 뇌졸중, 중증 외상 등 다양한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것.

최신 진단·치료 장비인 MRI와 CT도 새롭게 도입해 뇌졸중 환자 진단시간을 기존 30분에서 10분으로 단축하는 등 골든타임 내 신속한 처치가 가능해져 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이는 등 응급의료 질을 향상시켰다.

응급실의 경우 지난해 2만 8506명을 진료했으며, 하루 평균 78명이 찾았다.

올해도 9월 말까지 방문한 2만 361명 가운데 1만 9417명이 의료원에서 입원·응급치료를 받았다. 특히 대학병원 전원이송이 지난해 1005명에서 767명으로 23.7% 감소하며 의료원 입원치료가 증가하는 등 응급의료 역량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김건식 원장은 "홍성의료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전문인력 전문성과 헌신적인 팀워크 덕분에 지역 응급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응급의료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분야인 만큼, 전문인력 확보와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장비와 인프라를 갖춰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지 믿고 찾을 수 있는 응급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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