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배춧값 급등, 감사원 지적 탓”

이수진 2024. 10. 1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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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감사원의 근시안적인 감사가 올 여름 배춧값 급등을 초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의원은, 감사원이 지난해 정기 감사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비축 농산물 폐기량을 줄이라고 지적한 뒤 지난 7월부터 두달 사이 여름배추 비축 물량이 평년 대비 절반 넘게 감소해 시장 물량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여름배추 비축 물량은 2천22년 3천여 톤, 지난해 2천2백여 톤, 올해 천 백여 톤으로 꾸준히 준 가운데, 지난 여름 이상기후로 배추 한 포기가 만 원에 육박하자, 정부는 지난달, 중국산 배추 긴급 수입을 결정했습니다.

이수진 기자 (elpis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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