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수장 신와르 사망 공식 확인‥"저항 멈추지 않을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최고 정치지도자였던 야히야 신와르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하마스는 현지시간 18일 성명을 통해 "'알아크사 홍수' 전투의 사령관인 야히야 신와르가 순교했다"며 "팔레스타인 해방의 길에서 신을 위해 자신의 영혼을 바쳤고 최전선에서 점령군과 맞서며 자랑스러운 가자 땅을 굳건히 지켰다"고 전했습니다.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 역시 "위대한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가 알쿠드스로 가는 길 위의 순교자가 됐다"고 추모 성명을 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최고 정치지도자였던 야히야 신와르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하마스는 현지시간 18일 성명을 통해 "'알아크사 홍수' 전투의 사령관인 야히야 신와르가 순교했다"며 "팔레스타인 해방의 길에서 신을 위해 자신의 영혼을 바쳤고 최전선에서 점령군과 맞서며 자랑스러운 가자 땅을 굳건히 지켰다"고 전했습니다.
하마스의 군사조직 알카삼여단도 별도 성명을 통해 "적들이 지도자를 암살함으로써 저항의 불꽃을 끌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망상"이라며 "팔레스타인이 해방되고 마지막 시온주의자가 추방될 때까지 성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 역시 "위대한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가 알쿠드스로 가는 길 위의 순교자가 됐다"고 추모 성명을 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라파의 한 건물에서 하마스 3명을 발견해 살해했으며, DNA 검사로 이 가운데 한 명이 신와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7806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수심위 내던진 검찰‥다시 불거진 기소독점주의 논란
- "주눅 들지 말라" vs "김여사 로펌"‥불기소 두고 여야 맞불
- 북한,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특수부대 1,500명 러시아로 이동"
- "느닷없이 대출 불가" 예고 없던 '디딤돌 대출' 축소에 대혼돈
- [단독] 서울시 '자본조달에 문제 없다'더니‥여의도선착장 자금난에 쩔쩔
- 문다혜, 음주사고 13일 만에 경찰 출석‥"부끄럽고 죄송"
- "첫 TV토론이라 긴장되시나봐요?"‥명태균 "윤석열 TV토론 조언·판 짜줬다"
- "카카오톡 속 '오빠'는 '친오빠'"‥"거래한 국회의원 25명 더 있다"
- 윤석열-한동훈 21일 만난다‥'독대' 요구했지만 한 달 만에 '면담'?
- "김 여사, 나라 위한다면‥" '권양숙의 길' 권한 홍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