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한중 1시드 자존심 싸움, 한화생명 기선제압

박상진 2024. 10. 1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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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1시드 자존심 싸움에서 한화생명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녹아웃 스테이지 8강 2경기 한화생명e스포츠 대 BLG 경기 1세트 탑에서 교환을 시도한 한화생명은 라인 스왑을 시도했고, BLG는 이를 맞추는 정도로 초반을 보냈다.

그러나 BLG도 상대의 약한 타이밍을 노려 유충 사냥에 나섰고, 한화생명에게 위기가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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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1시드 자존심 싸움에서 한화생명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녹아웃 스테이지 8강 2경기 한화생명e스포츠 대 BLG 경기 1세트 탑에서 교환을 시도한 한화생명은 라인 스왑을 시도했고, BLG는 이를 맞추는 정도로 초반을 보냈다. 첫 전령 무리는 BLG가 가져갔고, 이 틈에 도란이 불리한 구도를 일부 회복한 이후 7분 상대 서포터를 제카가 잡고 선취점을 얻었다. 

그러나 BLG도 상대의 약한 타이밍을 노려 유충 사냥에 나섰고, 한화생명에게 위기가 될 수 있었다. 하지만 교전에서 한화생명이 4킬을 거두며 모두 뺏길뻔 했던 유충까지 둘을 뺏아왔다. 도란이 잡히긴 했지만 상대가 위로 쏠린 타이밍에 드래곤을 가져가며 피해를 최소화했다. 결국 20분 두 팀은 팽팽한 상황에서 바론을 맞았다.

27분 바론을 두고 벌인 교전에서 상대 미드를 먼저 잡아낸 한화생명이 바론 사냥까지 성공했고, 피넛의 뽀삐가 위험 상황에서 상대 둘을 날리며 오히려 상대의 추격을 받아쳐 킬까지 얻었다. 후속 교전에서도 제대로 성장한 바이퍼의 이즈리얼이 화력을 뿜어내며 승리로 이끌었고, 드래곤 영혼을 둔 교전에서도 승리하며 에이스까지 기록했다. 결국 34분 교전에서도 에이스를 기록한 한화생명은 넥서스를 파괴하고 1세를 승리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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