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X토트넘, '영입 경쟁' 붙었다...'1040억이면 영입 가능'

한유철 기자 2024. 10. 1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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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훗스퍼가 튀르키예 듀오인 케렘 아크튀르크올루와 오르쿤 쾨크취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는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1월 이적시장 때 튀르키예 듀오인 아크튀르크올루와 쾨크취 영입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맨유는 프리미어리그(PL) 라이벌인 토트넘 훗스퍼와 영입 경쟁을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아크튀르크올루는 튀르키예 국적의 공격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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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훗스퍼가 튀르키예 듀오인 케렘 아크튀르크올루와 오르쿤 쾨크취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는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1월 이적시장 때 튀르키예 듀오인 아크튀르크올루와 쾨크취 영입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맨유는 프리미어리그(PL) 라이벌인 토트넘 훗스퍼와 영입 경쟁을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식통에 따르면, 두 구단 모두 최근 아이슬란드와 튀르키예 경기에서 스카우터를 파견해 두 선수의 경기력을 관찰했다. 벤피카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에서도 스카우터가 파견될 것으로 보인다. 벤피카는 1월에 두 선수를 매각할 계획이 없다. 하지만 7000만 유로(약 1040억 원)을 제안받는다면, 벤피카의 마음이 바뀔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크튀르크올루는 튀르키예 국적의 공격수다. 윙어가 주 포지션이지만 2선 전체를 소화할 수 있으며 빠른 스피드와 유려한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영향력을 드러낸다. 가속도가 뛰어나서 스피드 만으로 상대 수비를 벗겨낼 수 있으며 직접 득점 기회까지 만들어낼 수 있는 크랙형 선수다.


자국 리그에서 성장했다. 여러 팀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고 2020년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했다. 여기서 포텐을 터뜨렸다. 갈라타사라이에서 네 시즌 동안 179경기에 나선 그는 46골 42어시스트를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 시즌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맨유를 상대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며 빅 클럽의 타깃이 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엔 벤피카로 이적했고 현재까지 컵 대회 포함 5경기에 나서 4골 2어시스트를 올리고 있다.


쾨크취 역시 튀르키예 국적의 선수다.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피지컬이 뛰어나진 않지만, 출중한 발 기술을 지니고 있어 탈압박에 능하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넓은 활동 범위를 보이며 킥력도 좋다.


아크튀르크올루와 마찬가지로 벤피카에서 뛰고 있다. 페예노르트 유스를 거친 그는 2018-19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2021-22시즌 리그 32경기에서 7골 9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3-24시즌에 앞서 벤피카로 이적했고 현재까지 컵 대회 포함 52경기에 나서 11골 1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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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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