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북한 참전, 대한민국에 명백한 위협…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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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특수부대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에 관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대한민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대한 명백한 위협"이라며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또 "북한의 러시아 파병 동태를 초기부터 면밀히 추적해 온 우리 정부는 우방국과 공조해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우리 정부의 대응과 조치를 지지하며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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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특수부대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에 관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대한민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대한 명백한 위협”이라며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18일 오후 7시55분께 페이스북에 “북한의 참전으로 북한과 러시아가 확실한 ‘군사동맹’임이 확인됐다”며 “북한 참전에 대한 러시아의 반대급부로서 핵잠수함 건조,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재진입 기술, 대공미사일 등 핵심 원천 기술이 제공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또 “북한의 러시아 파병 동태를 초기부터 면밀히 추적해 온 우리 정부는 우방국과 공조해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우리 정부의 대응과 조치를 지지하며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앞서 이날 오후 국정원은 “북한 특수부대원 1500명의 전장 파견이 시작된 사실을 지난 8일 확인됐다”며 “북한이 최정예 특수작전부대인 11군단, 소위 폭풍군단 소속 4개 여단 총 1만2천여명 규모의 병력을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전광준 기자 ligh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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