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방차관, 북한-러시아 무기거래로 우크라에 직접 위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북한-러시아가 무기거래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직접적인 위협으로 작용한다며, 국제사회가 연대해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NATO 32개 동맹국, 인도·태평양 파트너 4개국(IP4,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과 EU 대표들이 현 안보상황, 우크라이나 문제, 러북 군사협력 등 유럽·대서양과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현안을 논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북한-러시아가 무기거래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직접적인 위협으로 작용한다며, 국제사회가 연대해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인도·태평양과 유럽·대서양 지역 평화·안정을 위한 협력도 강조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김용현 장관을 대신해 지난 17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국방장관회의 동맹국·파트너국 세션에 참석했다.
이날 NATO 32개 동맹국, 인도·태평양 파트너 4개국(IP4,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과 EU 대표들이 현 안보상황, 우크라이나 문제, 러북 군사협력 등 유럽·대서양과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현안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마르크 뤼터 NATO 사무총장 주재로 개최한 NATO+IP4+EU 세션에서 NATO가 사상 최초로 IP4 파트너 국가들을 국방장관회의에 초청한 것은 대서양과 인도·태평양 안보환경이 상호 긴밀하게 연결돼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난 6월 북한과 러시아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해 군사협력 관계를 강화하면서 무기거래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직접적인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NATO 회원국과 IP4 국가들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연대·협력을 통해 함께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또 NATO와 IP4 국가 간 전략적 정보공유 강화, 국방협력 내실화, 역내 주요 안보현안에 대한 공동대응 등의 협력방향을 제시하며, 인도·태평양과 유럽·대서양 지역 평화·안정을 위한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충남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전교도소 내에서 폭행당한 수감자, 내장 파열로 응급 이송 - 대전일보
- 환경부, 신규 댐 후보지 10곳 결정… 충남 청양·충북 단양 제외 - 대전일보
- 정부, 마트·시장서 김장 배추 최대 40% 할인 지원 - 대전일보
- 임용 두 달 만에 숨진 괴산군 공무원…상급자 부조리 확인돼 - 대전일보
- 상병헌 세종시의원 "가람·연기 나들목 설치 시급" 강력 촉구 - 대전일보
- 정부發 정년 연장…충청권 지자체에도 영향 미칠까 - 대전일보
- 정부, 국제유가 상승에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인하폭은 '축소' - 대전일보
- 대전 사립대 여교수 둘러싼 총장·부총장 부적절 행동?… 의혹 확산 - 대전일보
- 한동훈, 尹 빈손면담 이후 친한계 번개 회동…"상황 엄중" - 대전일보
- 대전일보 오늘의 운세 양력 10월 24일, 음력 9월 22일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