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상대 ‘5천억 도박사이트’ 일당 10명 검거
박연선 2024. 10. 18. 21:41
[KBS 대전]청소년을 상대로 5천억 원 규모의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1월, '대전의 한 중학교에서 친구들끼리 도박자금을 요구한다'는 인터넷 커뮤니티 글을 발견한 뒤 추적 수사를 벌여 운영총책 등 10명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도박계좌 중 청소년 계좌 백 71개를 발견해 입금액이 크거나 재범인 5명을 형사입건하고 35명은 즉결심판, 131명은 훈방 조치했습니다.
또 도박문제 예방 치유원에 인계해 치유와 재활을 이끌 예정입니다.
박연선 기자 (zio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북, 우크라전에 특수부대 1만 2천 명 파병…“천 5백 명 1차 파견”
- ‘파병’ 북한군 어느 전선으로?…“쿠르스크 우선 투입”
- 북한 특수전여단은 어떤 부대?…“사상 무장 가장 강해”
- 윤 대통령-한 대표 21일 면담…‘김 여사 문제’ 집중 거론될 듯
- [단독] 북 ‘전술도로’ 단독 포착…‘경고음’도 또렷
- 성능 이상 없다던 중고 전기차…사자마자 배터리 ‘파손’ [제보K]
- 민간 승용차, 군부대 가로질러 도주…군 경계 ‘구멍’
- ‘일행 팬 폭행’ 가수 제시, 소속사와 계약 종료 [이런뉴스]
- ‘음주운전’ 문다혜 4시간 경찰 조사…“부끄럽고 죄송하다”
- 서민용 정책대출까지 조이다가…반발에 ‘화들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