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클럽' 원주 YKK와 '여자엘리트' 신길초 농구부, 원주에서 교류전 가져

원주/조형호 2024. 10. 18. 2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주 YKK와 신길초 농구부가 교류전을 가졌다.

원주 YKK 농구교실(원구연 원장)은 18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자체 체육관에 신길초 여자 농구부를 초대했다.

교류전을 마친 최근영 코치는 "초대해주신 원주 YKK 농구교실에 감사하다. 여자 아이들이 남학생들과 붙어보면서 파워풀한 경기를 경험했을 거다. 소년체전 멤버에서 주축 두 명이 빠진 상태다. 그동안 경험을 쌓지 못했던 친구들에게 기회를 주고 성장시키는 게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원주/조형호 기자] 원주 YKK와 신길초 농구부가 교류전을 가졌다.

원주 YKK 농구교실(원구연 원장)은 18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자체 체육관에 신길초 여자 농구부를 초대했다. 이들은 친선경기를 통해 각 팀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원주 YKK는 엘리트 농구로 진학이 예정된 유소녀 유수민을 필두로 6학년 주축 라인업이 주전으로 나섰다. 쿼터를 거듭할수록 백업 자원과 5학년 대표팀 인원들에게 출전 기회를 제공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신경썼다.

특히 이지운 코치의 지휘 아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YKK는 빠른 트랜지션과 스위치 디펜스, 과감한 손질 등을 실행하며 신길초에 맞서 싸웠다.

최근영 코치가 이끄는 신길초는 메인 볼 핸들러 김수지에서 파생되는 공격을 실험했다. 남학생들과 격렬한 몸싸움을 가진 탓에 경기 초반 긴장한 모습을 보인 신길초였지만 이내 적응을 마쳤다. 준비한 세트오펜스를 가다듬으며 공격을 풀어나갔다.

교류전을 마친 최근영 코치는 “초대해주신 원주 YKK 농구교실에 감사하다. 여자 아이들이 남학생들과 붙어보면서 파워풀한 경기를 경험했을 거다. 소년체전 멤버에서 주축 두 명이 빠진 상태다. 그동안 경험을 쌓지 못했던 친구들에게 기회를 주고 성장시키는 게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다.

원구연 원장의 초대로 원주에 발을 내딛은 신길초는 1박 2일의 첫 일정을 교류전으로 마쳤다. 1일차 오후 YKK 체육관에 방문해 친선경기를 가진 신길초는 2일차(19일) 오전 강동 SK, YKK와 3파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단대부중 남자 농구부가 원주로 합류해 원주 YKK와 연습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_조형호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