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에게 듣는다

홍우표 2024. 10. 1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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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창사 27주년 기념 CJB 8시 뉴스 함께하고 계십니다.

이 시간에는 조기령 충주시장 모시고 말씀 나눠보겠습니다.안녕하십니까?

[조길형 충주시장]

네 안녕하세요.

[앵커]

충주시가 친환경 에너지 특히 그린 수소 산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 어디에 있을까요?

[조길형 충주시장

]시청자 여러분께서 지금 방송에 보신 여러 가지 친환경 에너지와 관련된 내용이 거의 대부분 충주에서 지금 진행하는 것이고 또 충주의 사업입니다.

이런 사업이 이렇게 성공적으로 진행되 동기는 충주의 기업도시에 유치를 해놓은 현대모비스에서 수소 자동차 파워팩을 처음 국내 최초로 생산한 것으로 시작을 말할 수 있습니다.

그 당시에 현대자동차 정몽규 회장께서 충주의 공장에 직접 오셔 가지고 “수소자동차 시대를 열 것이다. 그리고 그 시작은 여기서 될 것이다”라고 했고, 당시에 또 정부에서도 같은 얘기를 했었죠.

그 후에 저희 시에서 용기를 내서 수소와 관련된 모든 산업에 모든 사업에 아주 적극적으로 도전을 했습니다.

제가 공무원들한테 수소에 ‘수’자만 들어가면 다 도전해라 이렇게 해서 전국 최초로 음식물 쓰레기를 이용해 바이오가스 생산하는 거, 또 암모니아를 기반으로 하는 수소 생산 이런 것들이 이제 차근차근 잘 진행됐고요. 충주에서 그 성공을 인정한 다음에 이제 전국으로 퍼져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네 그렇군요. 시장님께서도 이제 친환경 에너지를 실생활에서도 많이 사용을 하고 계시다고 들었는데요. 환경을 위해서 어떤 노력들을 기울이고 계시는지도 말씀해주시죠.

[조길형 충주시장]

저 개인적으로는 이제 에너지를 많이 절약하고 걷고 이렇게 노력을 하려고 하고 있고요. 시장이라는 직책은 이제 개인이 노력하는 것보다 도시 전체가 그런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들이 가장 역점을 두는 것은 이 친환경 시대 RE100을 실천하는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그런 도시. 그러니까 충주에서 여러 가지 이런 청정 에너지 깨끗한 에너지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해서 그 에너지를 통해서 물건을 생산하면 유럽의 기준을 다 맞출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제 충주에 첨단 기업이 들어와서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해서 국제적으로 기준에 통용되는 그런 제품을 만드는 그런 멋진 도시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앵커]

각 자치단체마다 최근에 탄소 중립 정책에 온 힘을 쏟고 있는데요. 관련해서 충주시도 어떤 계획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조길형 충주시장]

저희들은 지금 말씀드린 대로 그런 사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고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이제 적극적인 동참과 참여가 필요한데 가장 지금 역점을 두는 것이 쓰레기를 좀 줄여 나가자는 겁니다.

제가 10년 전에 시장이 됐을 때 이 소각장에서 하루에 60톤의 쓰레기를 소각했습니다. 지금은 하루 100톤을 해도 모자라요. 그래서 지금 소각장 하나를 더 짓고 있는데 쓰레기 양을 좀 줄여야 되겠다.

두 번째 환경을 저해하는 이런 것들을 작은 불편이 있다고 해서 너무 조바심을 내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시민 여러분 눈이 살짝 왔잖아요. 1시간이면 다 녹을 수도 있고 차가 다니면 해결될 수 있는데 여기다가 염화칼슘을 몇 트럭을 뿌리지 않으면 화를 내는 시민들이 많습니다.그래서 아마 전국적으로 자치단체에서도 엄청난 양의 염화칼슘을 뿌려대고 있을 텐데 이 작은 불편을 조금 서로 이해하면서 환경을 사랑하는 그런 아량을 좀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조금 덥다고 해가지고 또 그런 에너지 아주 지금 과소비형 그런 걸 많이 하고 있지 않습니까? 충주는 제가 어렸을 때 초등학교 때부터 인구 대비 자전거를 가장 많이 애용하고 잘 쓰는 도시라고 제가 선생님한테 배웠거든요. 그래서 앞으로도 좀 시민 여러분께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그런 아주 옛날의 전통부터 같이 좀 동참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개개인의 노력이 기본이 돼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조길형 충주시장과 함께했습니다.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충청 #충북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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