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전' 마치고 출격…최민정 "새로운 열정 생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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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 선수는 지난 시즌엔 국가대표로 뛰지 않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었는데요. 앵커>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되게 좋았던 것 같아요. 되게 그리웠다는 게 저한테 이제 뭔가 다시 새로운 열정이 생겼던 것 같고.] 국가대표 휴식기 동안 장비교체와 함께 기술 보완에도 힘쓴 최민정은, 지난 4월 대표 선발전을 1위로 통과하며 건재를 알렸고, 유망주에서 에이스로 폭풍 성장한 후배 김길리와 최강의 '원투 펀치'를 이뤄, 다음 주부터 새 시즌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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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 선수는 지난 시즌엔 국가대표로 뛰지 않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었는데요.
다시 태극마크를 달고 돌아와 새 시즌에 돌입하는 최민정 선수를 하성룡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지난 2014년, 16살의 나이로 처음 국가대표에 뽑힌 최민정은 지난해까지 9년 동안 쉼 없이 달리며 올림픽 금메달 3개, 세계선수권 금메달 12개를 따내는 등 세계 최강의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3월, 과감한 결단을 내렸습니다.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대표 선발전에 참가하지 않고 국가대표를 한 시즌 동안 쉬기로 한 겁니다.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정신적으로도 그렇고 체력적으로도 그렇고 많이 쌓였던 게 많아서 이제 회복이 좀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휴식을 결정하게 됐었어요.]
늘 한 몸 같았던 태극마크를 잠시 내려놓고 치열한 국제무대 경쟁에서 벗어나 있는 동안, 새로운 열정과 함께 다시 힘차게 뛸 동력이 생겼습니다.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되게 좋았던 것 같아요. 되게 그리웠다는 게 저한테 이제 뭔가 다시 새로운 열정이 생겼던 것 같고.]
국가대표 휴식기 동안 장비교체와 함께 기술 보완에도 힘쓴 최민정은, 지난 4월 대표 선발전을 1위로 통과하며 건재를 알렸고, 유망주에서 에이스로 폭풍 성장한 후배 김길리와 최강의 '원투 펀치'를 이뤄, 다음 주부터 새 시즌에 돌입합니다.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김)길리 선수랑 같이 훈련할 때 서로 되게 좋은 '상호작용'이 되는 것 같아서 힘을 합쳐서 더 좋은 성적을 내는 게 되게 기대가 되고 그렇게 하고 싶기도 해요.]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제가 돌아왔습니다. 기대해주세요]
(영상취재 : 주 범, 영상편집 : 김종태, 디자인 : 박초롱)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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