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지, 준궤도 시험발사 내년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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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예정됐던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준궤도 시험 발사가 연기됐습니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최종 리허설 단계에서 일부 보완사항이 발견돼 올해 예정됐던 준궤도 시험발사를 내년 1분기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페리지는 주요 하드웨어가 5개월 이상 바다 환경에 장기 노출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초 페리지는 자체 개발한 준궤도 시험발사체를 제주 해상에 위치한 자체 해상발사플랫폼에서 발사할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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