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과 ‘이혼 소송’ 최동석, 디스패치 보도 다음날 ‘이제 혼자다’ 자진 하차

최동석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 TV조선의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 자진 하차하게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최동석은 전날 디스패치의 보도로 아내 박지윤과의 적나라한 카카오톡 문자 메시지 내용이 전국민에게 알려졌다.
특히 문자 메시지 내용에는 부부간 성폭행이 언급돼 논란이 됐다.
구체적으로 박지윤은 “그건 폭력이야, 정서적 폭력, 그러면 내가 다 (자녀 이름) 앞에서 얘기할까? 니네 아빠가 나 겁탈하려고 했다, 성폭행하려고 했다”라고 얘기했다.
최동석은 “왜? 그건 부부끼리 그럴 수 있는 거야”라고 말했다. 박지윤은 이런 최동석의 말에 “부부끼리도 성폭행이 성립돼”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서로간의 욕설과 비난, 의심, 폭언, 험담 등의 충격적인 내용들이 담겼다.
이에 최동석은 프로그램 제작진과의 논의 끝에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솔직하게 담아내는 리얼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동석은 지난해 10월 전 아내인 박지윤과의 이혼 소송 이후 처음으로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 프로그램을 선택하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가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로 삼기 위함이었다.
최동석은 지난 7월에 방송된 ‘이제 혼자다’의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8일부터 시작된 정규 프로그램에서도 고정 출연자로 발탁되어 많은 기대를 받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박지윤과의 법적 분쟁이 심화되면서 논란이 이어졌고, 이에 따른 부담감으로 하차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그의 하차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그가 이어온 방송 활동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동석은 아나운서로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해왔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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