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아파트서 90대 노모·60대 아들 숨진 채 발견

김윤정 2024. 10. 1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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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90대 어머니와 6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와 동생이 숨졌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90대 A씨와 A씨의 넷째 아들 B씨(60대)가 각자 방에서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C씨는 경찰 조사에서 "오늘 아침 외출하기 전 어머니의 상태를 확인하고 나갔고 귀가하니 숨을 쉬지 않아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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