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김준수, 15년만 지상파 동반 출연 "행복하기만 하자"
조연경 기자 2024. 10. 18. 20:46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18일 방송 예고
김재중과 김준수가 과거 역대급 인기를 누린 그룹활동 시절을 회상한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아시아의 중심 김재중과 아시아의 별 김준수가 함께 등장한다. 15년 만에 지상파 방송에 동반 출연, 감격적인 투샷을 공개하는 두 사람은 오랜 시간 동고동락하며 겪은 이야기들을 아낌없이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최근 촬영에서 김재중은 김준수를 특별히 부모님이 계신 본가로 초대했다. 김준수를 보고 싶어한 김재중의 부모님과 오랜만에 다 함께 시간을 보낸 데 이어 김재중은 동생 김준수를 위해 직접 만든 요리들을 선보였다. 동생의 입맛을 정확히 아는 김재중이 만든 음식이기에, 김준수는 먹자마자 입틀막 리액션을 보이며 감탄했다.
동생의 고삐 풀린 먹방을 보며 김재중은 "우리 어릴 때 같이 밥 먹으면 전투모드로 먹었다. 6살 연습생 시절 숙소 생활할 때부터 제가 요리를 많이 해줬다. 당시 요리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저 밖에 없어서 제가 밥을 자주 해줬는데, 준수가 제가 해준 밥을 맛있게 먹고 다음날 얼굴이 부으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자연스럽게 대화의 주제는 두 사람이 데뷔, 그룹 활동을 하던 시절로 이어졌다. 김재중과 김준수는 그룹 활동 시절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어마어마한 인기를 자랑했다.
두 사람은 “반나절 동안 한국과 일본 양국을 오가며 스케줄을 소화한 적도 있다”, “일본에 방송 하나 녹화하러 가는 것 때문에 전용기를 렌트한 적도 있다”며 상상초월 스케일로 활동했던 당시의 이야기들을 나눴다.
특히 김재중은 “나는 내 과거의 이야기를 애써 숨기고 싶지 않다. 나쁜 기억도 있지만, 좋은 기억도, 정말 아름다웠던 기억도 많다”고 전해 그 마음을 엿보이게 했다. 또 10대 시절 같은 꿈을 꾸며 만나 눈부시고 찬란한 순간도, 힘들고 어려운 순간도 함께한 김재중과 김준수는 “행복하기만 하자"고 다짐해 감동을 더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김재중과 김준수가 과거 역대급 인기를 누린 그룹활동 시절을 회상한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아시아의 중심 김재중과 아시아의 별 김준수가 함께 등장한다. 15년 만에 지상파 방송에 동반 출연, 감격적인 투샷을 공개하는 두 사람은 오랜 시간 동고동락하며 겪은 이야기들을 아낌없이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최근 촬영에서 김재중은 김준수를 특별히 부모님이 계신 본가로 초대했다. 김준수를 보고 싶어한 김재중의 부모님과 오랜만에 다 함께 시간을 보낸 데 이어 김재중은 동생 김준수를 위해 직접 만든 요리들을 선보였다. 동생의 입맛을 정확히 아는 김재중이 만든 음식이기에, 김준수는 먹자마자 입틀막 리액션을 보이며 감탄했다.
동생의 고삐 풀린 먹방을 보며 김재중은 "우리 어릴 때 같이 밥 먹으면 전투모드로 먹었다. 6살 연습생 시절 숙소 생활할 때부터 제가 요리를 많이 해줬다. 당시 요리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저 밖에 없어서 제가 밥을 자주 해줬는데, 준수가 제가 해준 밥을 맛있게 먹고 다음날 얼굴이 부으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자연스럽게 대화의 주제는 두 사람이 데뷔, 그룹 활동을 하던 시절로 이어졌다. 김재중과 김준수는 그룹 활동 시절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어마어마한 인기를 자랑했다.
두 사람은 “반나절 동안 한국과 일본 양국을 오가며 스케줄을 소화한 적도 있다”, “일본에 방송 하나 녹화하러 가는 것 때문에 전용기를 렌트한 적도 있다”며 상상초월 스케일로 활동했던 당시의 이야기들을 나눴다.
특히 김재중은 “나는 내 과거의 이야기를 애써 숨기고 싶지 않다. 나쁜 기억도 있지만, 좋은 기억도, 정말 아름다웠던 기억도 많다”고 전해 그 마음을 엿보이게 했다. 또 10대 시절 같은 꿈을 꾸며 만나 눈부시고 찬란한 순간도, 힘들고 어려운 순간도 함께한 김재중과 김준수는 “행복하기만 하자"고 다짐해 감동을 더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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