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사무관 승진에서 여성 공무원 약진...여성이 70%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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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18일자로 승진 인사를 단행하면서 능력 있는 여성 직원을 대거 승진시켜 눈길을 모은다.
포항시는 이날 인사위원회를 열고 5급 사무관 6명에 대한 승진을 의결한 가운데, 승진자 6명 중 여성은 4명으로 약 70%를 차지했다.
포항시는 올해 5급 전체 승진 의결 대상자 38명 중에서도 여성 11명이 대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공직 내 유리천장이 점차 사라지고 있음을 실감케 하는 등 여성 공무원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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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급 전체 승진 의결 대상자 38명 중에서도 여성 11명
[더팩트ㅣ경주=최대억 기자] 경북 포항시가 18일자로 승진 인사를 단행하면서 능력 있는 여성 직원을 대거 승진시켜 눈길을 모은다.
포항시는 이날 인사위원회를 열고 5급 사무관 6명에 대한 승진을 의결한 가운데, 승진자 6명 중 여성은 4명으로 약 70%를 차지했다.
포항시는 올해 5급 전체 승진 의결 대상자 38명 중에서도 여성 11명이 대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공직 내 유리천장이 점차 사라지고 있음을 실감케 하는 등 여성 공무원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이번 인사는 민선8기 후반기 동력 확보와 현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직군별로는 행정직 3명, 세무 1명, 사회복지 1명, 시설직 1명이다.
포항시는 관계자는 "이번 승진 인사는 연공서열 승진 인사에서 벗어나, 시정 주요 업무에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개인 업무 성과에 중점을 뒀다"며 "여성 승진 비율이 올라간 만큼 공직사회에서도 첨예해지는 갈등을 여성 특유의 포용력과 따뜻한 리더십으로 봉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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