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 정비하다 생식기 절단…제주서 절단사고 잇따라

김다운 2024. 10. 1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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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축사 작업을 하다 생식기가 절단되는 등 최근 잇따라 절단 사고가 발생해 주의가 당부된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8일 낮 12시 36분께 제주시 한림읍 한 축사에서 트랙터 정비를 하던 40대 A씨의 생식기 일부가 체인에 끼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는 이 사고로 생식기 일부가 절단돼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 내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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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제주에서 축사 작업을 하다 생식기가 절단되는 등 최근 잇따라 절단 사고가 발생해 주의가 당부된다.

트랙터 이미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진 [사진=연합뉴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8일 낮 12시 36분께 제주시 한림읍 한 축사에서 트랙터 정비를 하던 40대 A씨의 생식기 일부가 체인에 끼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는 이 사고로 생식기 일부가 절단돼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 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오전 10시 30분께에는 서귀포시 남원읍 한 감귤 과수원에서 작업하던 70대 A씨가 파쇄기에 손목이 끼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6일 오후 2시께 제주시 애월읍에서도 그라인더로 나무 데크 절단 작업을 하던 50대 B씨가 손가락을 잘리는 사고를 당했다.

또 지난 14일 오후 10시 16분께는 제주시 내도 동한 물류센터에서 작업하던 40대는 지게차에 발이 끼어 엄지발가락이 부분이 절단됐다.

소방 당국은 날카로운 공구를 사용하는 작업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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