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새 무기 도입으로 이스라엘과 새 국면 전투" 다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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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의 무장단체 헤즈볼라는 18일 이스라엘군의 침공에 맞서 싸우기 위해 지난 며칠 간 새로운 무기를 도입했다며 이스라엘과의 전투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며 이스라엘과의 새로운 전쟁을 다짐했다.
헤즈볼라는 레바논 남부 여러 지역에서 헤즈볼라 전투원들이 이스라엘 침공을 위해 "사전에 준비된 계획"에 따라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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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방공망 뚫고 수십명 사상시킨 드론 지칭
"헤즈볼라 전투원들, 사전 준비계획 따라 전투 수행"
지도자 살해=팔 투쟁 종식 간주는 잘못…하마스 더 강해져
[예루살렘=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레바논의 무장단체 헤즈볼라는 18일 이스라엘군의 침공에 맞서 싸우기 위해 지난 며칠 간 새로운 무기를 도입했다며 이스라엘과의 전투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며 이스라엘과의 새로운 전쟁을 다짐했다.
헤즈볼라 작전실은 이날 아침 성명을 통해 "헤즈볼라 전투원들이 새로운 종류의 정밀 유도미사일과 폭발성 드론을 처음으로 사용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는 이스라엘의 다층 방공망을 피해 이스라엘 깊숙한 곳에 있는 군사훈련 캠프를 타격, 이스라엘군 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친 폭발물을 실은 드론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헤즈볼라는 또 이번 주 초 텔아비브 교외를 향해 '카데르 2'라는 신형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성명은 이어 헤즈볼라의 방공부대가 이번 주 이스라엘 헤르메스 450 드론 2대를 격추시켰다고 말했다.
헤즈볼라는 레바논 남부 여러 지역에서 헤즈볼라 전투원들이 이스라엘 침공을 위해 "사전에 준비된 계획"에 따라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카타르에 본부를 두고 있는 하마스의 정치국권 바셈 나임은 하마스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를 직접 거명하지는 않은 채 "이스라엘이 우리의 지도자들을 죽이는 것이 우리의 운동과 팔레스타인 국민의 투쟁 종식을 의미한다고 믿는다면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나임은 "하마스의 지도자들은 과거에도 살해됐지만 하마스는 매번 더 강해졌으며, 그때마다 하마스의 인기는 더 커졌고 더 강해졌다"며 "비범한 지도자를 잃는 것은 슬픈 일이지만 팔레스타인은 결국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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