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 아파트서 90대 노모·60대 아들 숨진 채 발견

고병찬 2024. 10.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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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 한 아파트에서 90대 어머니와 6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오늘 오후 4시 20분쯤 남양주시 진접읍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와 동생이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90대 노모와 넷째 아들인 60대 남성이 각자 방에서 숨진 걸 확인했습니다.

둘째 아들은 경찰에 '오늘 아침에 어머니께 인사를 드리고 운동을 다녀왔는데, 돌아오니 어머니가 숨을 쉬지 않았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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