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로드 투 킹덤’ 1·2차전 팀 랭킹 1위 올킬
아이돌그룹 크래비티(CRAVITY : 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가 ‘로드 투 킹덤’에서 팀 랭킹 1위를 휩쓸며 독주를 시작했다.
크래비티는 지난 17일 방송된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이하 ‘로드 투 킹덤) 5회에 출연해 2차전 ‘아이덴티티(IDENTITY)’ 미션에서 팀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차전 ‘VS’ 미션에서 크래비티는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의 ‘슈가 러쉬 라이드(Sugar Rush Ride)’를 콘셉추얼한 퍼포먼스로 재해석한 무대로 트리플 대진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팀 랭킹 1위에 올랐다.
2차전 ‘아이덴티티’ 미션에서 크래비티는 미니 7집 ’에버샤인(EVERSHINE)‘의 타이틀곡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로 퍼포먼스부터 스토리, 연출까지 흠잡을 데 없는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정상을 향한 열망과 서사를 녹인 스토리 있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크래비티만의 강력한 정체성을 각인시켰고, 멤버 민희와 태영은 에이스 멤버로 나서 뛰어난 기량을 펼치기도 했다.
이날 발표된 1, 2차전 누적 랭킹에서 크래비티는 팀 랭킹 1위, 에이스 랭킹 2위라는 압도적인 순위를 기록했다. 특히 1, 2차전 팀 랭킹 1위를 독차지하며 크래비티의 막강한 팀워크를 증명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크래비티는 “팀 랭킹은 지키고 에이스 랭킹은 가져오도록 하겠다. 저희가 넘어야 할 산”이라며 더 큰 포부를 드러내 독주를 예고했다.
크래비티는 매 미션마다 탄탄한 실력은 물론 독기와 열정을 품은 서사로 레전드 무대를 거듭하고 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두 개 라운드로 진행되는 3차전 ‘노 리밋(NO LIMIT)’ 미션이 시작되는 가운데, “1위 아니면 죽음”이란 각오를 밝힌 크래비티가 어떤 활약으로 거침없는 기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크래비티가 출연하는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더불어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홍콩 맥퍼슨 스타디움(MacPherson Stadium)에서 ‘2024 크래비티 팬콘 ‘비욘드 유어 메모리즈’’(2024 CRAVITY FAN-CON ’BEYOND YOUR MEMORIES‘)를 개최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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