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잠그고 생활”…90대 노모·60대 아들 숨진 채 발견, 안타까운 사연
안서진 매경닷컴 기자(seojin@mk.co.kr) 2024. 10. 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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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90대 어머니와 6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와 동생이 숨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90대 노모 A씨와 60대 넷째 아들 B씨가 각자 방에서 숨진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들이 오랫동안 당뇨 등 지병을 앓아 왔으며 A씨는 최근 10일째 음식을 먹지 못한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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