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와 '월클 라인' 구축하나...뮌헨도 '영입 경쟁' 참전

한유철 기자 2024. 10. 1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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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뮌헨은 리버풀의 스타인 아놀드를 영입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경쟁을 할 예정이다. 그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된다"라고 전했다.

아놀드와 리버풀의 계약 만료는 내년 6월.

코르테가나 기자는 "아놀드는 내년 여름 FA로 영입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자원으로 여겨진다. 재계약과 관련해 리버풀과 대화가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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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바이에른 뮌헨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뮌헨은 리버풀의 스타인 아놀드를 영입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경쟁을 할 예정이다. 그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된다"라고 전했다.


아놀드는 리버풀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 중 하나다. 성골 유스 출신으로 위르겐 클롭 감독 체제에서 급격하게 성장해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윙백이 됐다. 뛰어난 킥력을 바탕으로 어시스트 생산 능력은 리그 최고 수준이며 높은 축구 지능을 활용한 전술 이해도가 좋다. 앤드류 로버트슨과 구축한 좌우 라인은 세계 최고로 여겨지며 리버풀이 여러 대회에서 우승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하지만 최근 리버풀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아놀드와 리버풀의 계약 만료는 내년 6월. 리버풀 입장에선 당장 재계약이 급한 상황이지만, 진전은 없다.


물론 리버풀은 여러 차례 접근을 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아놀드 측에서 확실한 답변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에 따르면, 아놀드는 아직까지 리버풀의 재계약 제안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이적설에 연관됐다. 스페인의 '거함' 레알이 아놀드 영입을 계획한 것. '디 애슬레틱'에서 레알 소식을 전하는 마리오 코르테가나 기자는 "레알은 아놀드를 최우선 타깃으로 낙점했다"라고 전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아놀드는 여전히 레알의 관심을 받고 있는 톱 타깃이다"라고 밝혔다.


'New 갈락티코'를 꿈꾸는 레알은 아놀드를 영입해 수비 라인까지 슈퍼 스타로 채울 심산이다. 본래 이들의 목표는 내년 여름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하는 것이었지만, 다니 카르바할이 장기 부상을 당하면서 겨울 영입도 고려하고 있다.


아놀드의 최우선 목표는 리버풀 잔류다. 코르테가나 기자는 "아놀드는 내년 여름 FA로 영입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자원으로 여겨진다. 재계약과 관련해 리버풀과 대화가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뮌헨까지 아놀드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현재 뮌헨 스쿼드 내 전문 우측 풀백 자원은 요십 스타니시치와 사샤 보이가 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부상을 당한 상태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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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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