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부산교대 글로컬 사업, '종합 교원 양성 체계' 경쟁력 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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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의원(국민의힘, 부산 사상구)이 부산대가 부산교대와 글로컬 대학 통합 사업을 추진하며 중점 사업으로 내세운 '종합 교원 양성 체계 구축'의 경쟁력이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의 글로컬 사업에 참여하면서 중점 사업으로 내세우는 사업에는 어떤 것이 있냐는 질문에 "종합 교원 양성 체계 구축을 준비 중"이라며 "유·초등부터 평생·특수 교육까지 전체를 아우르는 교육 체계를 현 부산교대 캠퍼스에 구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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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김대식 의원(국민의힘, 부산 사상구)이 부산대가 부산교대와 글로컬 대학 통합 사업을 추진하며 중점 사업으로 내세운 '종합 교원 양성 체계 구축'의 경쟁력이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18일 부산대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산대-부산교대 통합 사업의 현황과 함께 중점 사업을 질문했다.
이에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2027년 3월부터 부산대 이름으로 신입생을 받기로 했고 계획대로 준비 중"이라며 "교육부로부터 1차년도는 52억5000만 원, 2차년도인 올해는 부산대에 100억 원, 부산교대에 50억 원이 지원됐다"고 말했다.
또 "이전에 글로컬 대학 사업비와 별도로 통합 지원금 200억 원도 예정돼 있었으나 이는 받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인건비 등 자금 문제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이어 김 의원의 글로컬 사업에 참여하면서 중점 사업으로 내세우는 사업에는 어떤 것이 있냐는 질문에 "종합 교원 양성 체계 구축을 준비 중"이라며 "유·초등부터 평생·특수 교육까지 전체를 아우르는 교육 체계를 현 부산교대 캠퍼스에 구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점 사업의 경쟁력이 약하지 않냐는 질문에는 "개인적으로 약하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5월에 총장에 부임했기 때문에 계획 과정에는 관여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산업과 연계하는 프로그램들을 사업에 최대한 포함시켜 경쟁력을 높이려 한다"고 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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