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파병 북한군, 현지 주민으로 위장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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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북한이 지난 8일부터 러시아 파병을 위한 특수부대 병력 이동을 시작했다고 밝히며 위성 사진 등 관련 자료를 18일 공개했다.
국정원은 "북한군은 러시아 군복과 러시아제 무기를 지급 받았으며, 북한인과 유사한 용모의 시베리아 야쿠티야, 부라티야 지역 주민 위조 신분증도 발급받았다"고 설명하며 "전장 투입 사실을 숨기기 위해 러시아군으로 위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사진은 북한군이 위장한 것으로 추정되는 야쿠티야, 부라티야 공화국 주민의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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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지난 8일부터 러시아 파병을 위한 특수부대 병력 이동을 시작했다고 밝히며 위성 사진 등 관련 자료를 18일 공개했다.
국정원은 "북한군은 러시아 군복과 러시아제 무기를 지급 받았으며, 북한인과 유사한 용모의 시베리아 야쿠티야, 부라티야 지역 주민 위조 신분증도 발급받았다"고 설명하며 "전장 투입 사실을 숨기기 위해 러시아군으로 위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사진은 북한군이 위장한 것으로 추정되는 야쿠티야, 부라티야 공화국 주민의 외모. 2024.10.18 [국가정보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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