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포항과 또 붙는 수원FC 김은중 감독, “목표는 ACL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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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가 포항스틸러스와 격돌한다.
수원은 18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라운드이자 파이널A 첫 경기를 치른다.
김은중 감독은 "스틸야드 원정은 쉽지 않다. 2주 만에 다시 붙는데 박태하 감독님이 미디어데이 때 '올해 수원FC에 못 이겼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오늘은 더욱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 철저히 준비했고, 오늘 결과에 따라 목표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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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포항] 이현민 기자= 수원FC가 포항스틸러스와 격돌한다.
수원은 18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라운드이자 파이널A 첫 경기를 치른다.
현재 수원은 승점 49점으로 6위에 올라 있다.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에 도전하고 있다.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하다.
경기 전 만난 김은중 감독은 “휴식기 동안 조합을 찾는데 주력했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내년 준비도 하고, 포메이션을 유동적으로 조금 변화를 가져가야 할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내년 대비에 관해 구체적으로 묻자, “우리가 아주 나쁘지 않았지만, 사실 그동안 매 경기 이기지 않으면 위험한 위치까지 떨어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승리가 목표이지만, 공격 작업이나 패턴 등을 선수들에게 주문해서 팀을 업그레이드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12일 만에 포항을 또 만난다. 33라운드에서 종료 직전 득점해 1-1 극적인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김은중 감독은 “스틸야드 원정은 쉽지 않다. 2주 만에 다시 붙는데 박태하 감독님이 미디어데이 때 ‘올해 수원FC에 못 이겼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오늘은 더욱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 철저히 준비했고, 오늘 결과에 따라 목표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오늘 포항전을 포함해 남은 다섯 경기에서 결과가 좋으면 ACL 진출권을 따낼 수 있다. 김은중 감독은 “우리가 3위에 있을 때 강원과 승점이 3점 차였는데, 이게 참 쉽지 않더라. 나도 선수들도 이런 부분을 아쉬워하고 있는데, 현실적인 목표는 ACL 티켓이다. 충분히 가능하다”면서, “그 누구도 우리가 파이널A에 있을 거라 생각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파이널 라운드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선수들도 동기부여를 갖고 열심히 뛸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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