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남아공 대만대표처 이전 요구에 "올바른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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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이 자국에 있는 대만대표처를 수도에서 나가도록 통보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중국 정부가 "올바른 결정"이라며 반겼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는 주(駐)남아공 타이베이 연락대표처를 행정수도 프리토리아에서 내보내도록 한 남아공의 올바른 결정을 높이 평가한다"며 "'대만 독립'은 인심을 얻지 못하고 반드시 실패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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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이 자국에 있는 대만대표처를 수도에서 나가도록 통보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중국 정부가 "올바른 결정"이라며 반겼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는 주(駐)남아공 타이베이 연락대표처를 행정수도 프리토리아에서 내보내도록 한 남아공의 올바른 결정을 높이 평가한다"며 "'대만 독립'은 인심을 얻지 못하고 반드시 실패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나의 중국‘ 원칙은 우리가 세계 각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발전시키는 정치적 기반이자 공인된 국제관계의 준칙"이라며 "국제사회의 인심의 방향이자 대세의 흐름"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만 자유시보는 남아공 외교부가 대만대표처 폐쇄를 위협하면서 사무실을 이달 말까지 행정수도인 프리토리아 밖으로 이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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