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0%대 잔혹사 잊었나…女아이돌 '성희롱 논란' 심사위원 또 내세운 JTBC [TEN스타필드]
태유나 2024. 10. 1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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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JTBC가 6개월 만에 또 다시 아이돌 오디션 예능을 선보인다.
그러나 지난 JTBC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 시청률 0%대를 기록했던 만큼 기대치는 낮은 상황.
작곡가 라이언 전은 과거 여자 아이돌 성희롱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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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의 오예≫
오늘, 주목할 만한 예능
JTBC 오디션 예능, '성희롱 논란' 라이언 전 '피크타임' 이어 '프로젝트7'에도 캐스팅
≪태유나의 오예≫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
지난 6월 종영된 '걸스 온 파이어'는 국내 최초 여성 보컬 그룹 결성 프로젝트로, 양이레, 이나영, 이수영, 황세영, 강윤정이 톱5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방송 이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지만, 현재까지 음악 활동 계획은 알려진 바가 없다. 당시 프로그램 시청률 역시 11부작 전 회차 0%대 시청률이라는 굴욕을 맛봤다.
2021년 방송된 '피크타임'도 0%대 굴욕스러운 시청률에 저조한 팬심으로 막을 내렸다. '피크타임'에서 우승한 배너는 결승전에서 최종 득표수 29만 3219표를 얻어 1등이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30만 표도 안 되는 득표수로 1위를 차지하는 건 찾아보기 힘든 일. '피크타임'을 항한 대중의 관심이 적다는 걸 방증했다.
여기에 '피크타임'은 심사위원 자질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작곡가 라이언 전은 과거 여자 아이돌 성희롱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인물. 당시 라이언 전은 특정 갤러리 게시판에 여성 아이돌을 성희롱하는 단어를 사용한 사실이 알려져 비난을 받았다.
논란이 확산되자 라이언 전은 "알고 단어를 쓰면 의도적인 것 나를 욕해도 돼. 단어를 몰랐어. 몰랐던 거는 몰랐다고 말하는 거야. 기분이 나빴다면 미안해"라고 반말 사과를 해 더욱 비난 받았다. 이에 그가 아이돌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서 자격이 없다는 지적이 빗발쳤다.
이러한 시선을 알고 있음에도 JTBC는 '프로젝트7'에서 또다시 라이언 전을 디렉터로 캐스팅 했다. 라이언 전은 "'프로젝트7'하면서 보고 배우고 있다. 감정 몰입이 된다. 사람인데 눈물이 나기도 했다. 디렉터라고 해서 강압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함께하고 있다"며 모든 걸 제쳐두고 올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논란에 대해 사과했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이었던 걸까. 역대급 규모와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했지만, 앞날이 벌써부터 불안한 '프로젝트7'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오늘, 주목할 만한 예능
JTBC 오디션 예능, '성희롱 논란' 라이언 전 '피크타임' 이어 '프로젝트7'에도 캐스팅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태유나의 오예≫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
JTBC가 6개월 만에 또 다시 아이돌 오디션 예능을 선보인다. 제작사 SLL와 스튜디오 슬램, YG 플러스가 함께 레이블을 공동 출범시켜 데뷔조를 지원하는 '프로젝트7'이다. 그러나 지난 JTBC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 시청률 0%대를 기록했던 만큼 기대치는 낮은 상황. 여기에 과거 성희롱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라이언 전을 또 한 번 디렉터로 내세워 반감만 키우고 있다.
18일 첫 방송되는 '프로젝트7'은 시청자가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해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조립과 강화라는 개념을 도입해 차별성을 꾀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경우 시청률 보다는 화제성이나 팬층의 관심도가 더욱 중요하지만, 시청률 역시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그런 면에서 JTBC의 오디션 프로그램 성적은 좋지 못하다.
18일 첫 방송되는 '프로젝트7'은 시청자가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해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조립과 강화라는 개념을 도입해 차별성을 꾀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경우 시청률 보다는 화제성이나 팬층의 관심도가 더욱 중요하지만, 시청률 역시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그런 면에서 JTBC의 오디션 프로그램 성적은 좋지 못하다.
지난 6월 종영된 '걸스 온 파이어'는 국내 최초 여성 보컬 그룹 결성 프로젝트로, 양이레, 이나영, 이수영, 황세영, 강윤정이 톱5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방송 이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지만, 현재까지 음악 활동 계획은 알려진 바가 없다. 당시 프로그램 시청률 역시 11부작 전 회차 0%대 시청률이라는 굴욕을 맛봤다.
2021년 방송된 '피크타임'도 0%대 굴욕스러운 시청률에 저조한 팬심으로 막을 내렸다. '피크타임'에서 우승한 배너는 결승전에서 최종 득표수 29만 3219표를 얻어 1등이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30만 표도 안 되는 득표수로 1위를 차지하는 건 찾아보기 힘든 일. '피크타임'을 항한 대중의 관심이 적다는 걸 방증했다.
여기에 '피크타임'은 심사위원 자질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작곡가 라이언 전은 과거 여자 아이돌 성희롱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인물. 당시 라이언 전은 특정 갤러리 게시판에 여성 아이돌을 성희롱하는 단어를 사용한 사실이 알려져 비난을 받았다.
논란이 확산되자 라이언 전은 "알고 단어를 쓰면 의도적인 것 나를 욕해도 돼. 단어를 몰랐어. 몰랐던 거는 몰랐다고 말하는 거야. 기분이 나빴다면 미안해"라고 반말 사과를 해 더욱 비난 받았다. 이에 그가 아이돌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서 자격이 없다는 지적이 빗발쳤다.
이러한 시선을 알고 있음에도 JTBC는 '프로젝트7'에서 또다시 라이언 전을 디렉터로 캐스팅 했다. 라이언 전은 "'프로젝트7'하면서 보고 배우고 있다. 감정 몰입이 된다. 사람인데 눈물이 나기도 했다. 디렉터라고 해서 강압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함께하고 있다"며 모든 걸 제쳐두고 올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논란에 대해 사과했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이었던 걸까. 역대급 규모와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했지만, 앞날이 벌써부터 불안한 '프로젝트7'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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