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문다혜, 경찰 출석…조사 길어지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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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10월 18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서정욱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사실 가족사진, 혹은 과거 아버지의 선거 운동 때 공식적으로 나타난 것 이외에, 물론 불미스러운 일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문다혜 씨가 모습을 드러낸 것은 참 오랜만입니다. 잠시만요. 지금도 문다혜 씨가 용산경찰서에서 조사 중이어서 잠깐 현장을 먼저 연결해 보겠습니다. 아직은 몇몇 취재진만 문다혜 씨를 기다리고 있고요. 오후 1시 40분에 앞서 보신 그대로 경찰서에 들어갔으니까 이제 4시간 가까이 된 것인데요. 서정욱 변호사님. 원래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예상이 되었는데, 예상보다 조사가 길어진다. 어떤 의미로 받아들이세요?
[서정욱 변호사]
아마 일반 음주보다 3가지 정도를 더 조사해야 하니까요. 예를 들어 신호를 위반했거나, 심지어 합의에 따라서 특가법에 위험운전치상이 있거든요. 상해 진단서를 합의하에 안 내면 도로교통법으로 갈 수가 있는데, 적용 법조나 합의 여부, 다른 범죄 여부 등을 철저히 조사해야 하고요. 두 번째는 7시간 동안의 행적을 다 조사합니다. 다른 것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7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의 문제하고요. 마지막은 동석자도 방조라든지, 여러 가지로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분과 어떻게 있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다 보면 처음 예상보다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다고 봅니다. 간단한 음주 사고야 1시간이면 끝나겠죠. 그런데 이것은 조사할 것이 꽤 많기 때문에 늦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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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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