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만 키운 '도이치' 해명...검찰 "거짓 브리핑 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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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한 검찰이 김 여사에 대한 압수수색 여부를 거짓으로 말한 적이 없다며 해명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20년 김 여사가 운영한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가 대기업의 특혜 협찬을 받았다는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동시에 수사했다며, 김 여사에 대한 영장 범죄사실에 두 혐의가 함께 적시된 경우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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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한 검찰이 김 여사에 대한 압수수색 여부를 거짓으로 말한 적이 없다며 해명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8일) 해명자료를 내고 어제(17일) 4시간에 걸친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압수수색 과정을 전달하는 과정에 오해가 있었을 뿐 거짓 내용을 설명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 2020년 김 여사가 운영한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가 대기업의 특혜 협찬을 받았다는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동시에 수사했다며, 김 여사에 대한 영장 범죄사실에 두 혐의가 함께 적시된 경우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브리핑 속기록을 인용하며 김 여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은 코바나컨텐츠 사건 관련이라는 점과 도이치 사건 계좌주에 대해선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장시간 브리핑에서도 강제수사 여부를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한 데다 4년 반 동안 김 여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한 적이 없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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