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행 증시 부양책 시행...중국 주가 4%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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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책 시행에 따라 반등했습니다.
상하이·선전증시 시가총액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 역시 3.62% 오름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앞서 신화통신은 인민은행이 오늘 증시 유동성 공급을 위한 '증권, 펀드, 보험회사 스와프 기구(SFISF)'를 출범시켰다며 첫 신청 규모가 38조 원 (2천억 위안)을 넘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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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책 시행에 따라 반등했습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늘 2.91% 오른 3,261.56 포인트, 선전종합지수도 4.09% 상승한 1,906.86으로 각각 마감했습니다.
상하이·선전증시 시가총액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 역시 3.62% 오름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앞서 신화통신은 인민은행이 오늘 증시 유동성 공급을 위한 '증권, 펀드, 보험회사 스와프 기구(SFISF)'를 출범시켰다며 첫 신청 규모가 38조 원 (2천억 위안)을 넘었다고 전했습니다.
금융기관들이 CSI 300 편입 주식과 기타 자산을 담보로 인민은행의 국채, 어음 등 우량 자산을 교환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증권과 펀드 운영사 20곳이 참여했습니다.
인민은행은 또 시중은행들이 상장기업과 대주주에게 자사주 매입 또는 지분 확대를 위한 대출을 제공하도록 안내하는 57조 원 규모(3천억 위안)의 '특별 재대출'도 시작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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