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아×트리플루트, '서울 패션코드 2025 S/S' 패션쇼 개최

김동찬 기자 2024. 10. 1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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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송아와 트리플루트가 19일 오후 3시 '패션코드 2025 S/S'에서 패션쇼를 개최한다.

지난달 윤송아는 세계 4대 패션쇼로 손꼽히는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트리플루트와 협업 패션쇼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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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윤송아와 트리플루트가 19일 오후 3시 '패션코드 2025 S/S'에서 패션쇼를 개최한다.

패션코드 2025 S/S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패션쇼다.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더플라츠 전시홀에서 진행된다.

지난달 윤송아는 세계 4대 패션쇼로 손꼽히는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트리플루트와 협업 패션쇼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이지선 디자이너는 "트리플루트는 'Contemporary Nobleless Veritas'의 콘셉트 하에 클래식한 고귀함의 진리를 현대식으로 해석하여 트리플루트만의 절제되고 온화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면서 "특히 윤송아 작가와의 협업으로 작가의 작품을 다양한 원단으로 구현하여 절제된 고귀함을 차분하되 지루하지 않은 불규칙 요소들로 풀어냈다"고 말했다.

윤송아는 "패션에 아트를 입혀 예술의 영역 확장, 더 친밀한 관객과의 교감'을 꿈꾸며, '장르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아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송아의 대표작 낙타 시리즈는 보색대비를 통한 화려함과 빛나는 느낌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작가는 낙타 품을 통해 현대인들의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며 고단한 현실 가운데 성장통을 겪는 모든 이들에게 '진정한 나를 마주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dc007@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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