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지원…"ESG 경영 속도"

신채연 기자 2024. 10. 1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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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한국앤컴퍼니 제공=연합뉴스)]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초록우산과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이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를 돕기 위해 한국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참여합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500여대를 지원했고, 올해는 현대차 스타리아 승합차 5대, 기아 EV3 전기차 10대를 기관에 무상 제공합니다.

차량 지원을 희망하는 사회복지시설·기관은 다음 달 1일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한국앤컴퍼니그룹과 초록우산은 차량 지원 적합성 서류심사, 외부 전문가 심사, 기관 현장 심사 등을 거쳐 12월 중 최종 15개 기관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관에는 차량 1대씩 지원됩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속가능한 혁신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습니다.

혁신 기술·자산의 사회 환원을 통해 사람·환경과 공존하겠다는 조현범 회장의 주문에 따른 것이라고 그룹은 전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폐타이어의 순환 경제 모델 구축입니다.

이 밖에도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 후원, 타이어를 재활용한 업사이클 제품 개발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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