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건태 “정치 검찰 멈추게 하는게 민생 위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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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건태 국회의원(부천병)이 민주당의 심우정 검찰총장,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탄핵 추진이 민생을 위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윤석열은 검찰총장 당시 오로지 조국 당시 민정수석에 대한 수사만 했다. 민생 사건에 매진한 기억이 없다"며 "또 대통령이 된 이후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잡기'만 했다. 3개 검찰청 검사 70명을 동원해 2년6개월간 수사 및 공소 유지에 매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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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건태 국회의원(부천병)이 민주당의 심우정 검찰총장,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탄핵 추진이 민생을 위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윤석열은 검찰총장 당시 오로지 조국 당시 민정수석에 대한 수사만 했다. 민생 사건에 매진한 기억이 없다”며 “또 대통령이 된 이후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잡기’만 했다. 3개 검찰청 검사 70명을 동원해 2년6개월간 수사 및 공소 유지에 매진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수원지검 성남지청의 연도별 3개월 이상 미제 사건 수를 공개했다.
이 의원은 “2023년 성남지청 장기 미제 사건은 2021년보다 12.2배 늘어났다”며 “미제 사건이 이렇게 늘었을 당시는 이창수 지검장이 지청장으로 있으면서 백현동 사건, 성남 FC 사건 등을 수사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민생 수사를 하기 위해 검찰총장과 중앙검사장 탄핵해선 안 된다고 하겠나”라며 “정치 검찰을 멈추게 하는 것이 오히려 (검찰이) 민생 사건을 (매진)하게 하는 길”이라고 부연했다.
황호영 기자 hozer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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