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 가족' 서지혜, 청초함의 결정체

황소영 기자 2024. 10. 1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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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 가족' 서지혜
'조립식 가족' 서지혜의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서지혜는 현재 방영 중인 JTBC 수요극 '조립식 가족'에서 박달 역을 맡아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엔 큰 눈망울과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로 만화에서 살아나온 듯한 풋풋한 고등학생 박달로 분한 서지혜의 모습이 포착됐다. 극 중 정채연(주원 역)을 위해주는 든든한 친구이자 사랑스러운 고등학생인 만큼 해사한 미소만으로도 시선을 집중시킨다.

배현성(해준)을 짝사랑하는 박달의 다채로운 감정을 유려하게 그려내는 중이다. 순수한 표정부터 부끄러워하는 표정까지 손짓과 눈빛으로 풋풋한 청춘의 면모들을 표출하며 공감을 이끌고 있다. 서지혜 특유의 청초하고 단아한 매력이 비하인드 사진에서도 오롯이 드러난다.

지난 16일 방송된 '조립식 가족' 3-4회에는 배현성이 친아빠를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서지혜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극을 전개시켰다. 배현성의 아빠 이종혁(동구)은 배현성을 찾아간 것은 물론 그를 키워준 최원영(정재)의 가게까지 찾아갔다.

아직 친아빠의 존재를 최원영에게 말하지 못한 배현성은 가게 앞에서 집으로 향하던 정채연과 서지혜를 만났고, 가게에서 이종혁과 마주쳤던 서지혜는 이종혁이 배현성의 친아빠인 것을 알아차리고는 배현성에게 힌트를 건네며 상황을 알리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또 서지혜는 배현성의 방을 구경하며 미소를 숨기지 못하고 수줍어하는 모습과 연애편지를 받은 정채연과 함께 편지를 쓴 사람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청춘 드라마의 설렘을 책임졌다.

박달로 분해 안방극장에 대리 설렘을 전달해주고 있는 서지혜의 맞춤형 연기에 시청자들도 청춘의 한 페이지를 함께 넘기고 있다. '조립식 가족'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0분에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하이지음스튜디오, 베이스스토리, S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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