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증권 품은 우리투자증권, IRP 수익률 1위

김지영 2024. 10. 1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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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포스증권을 인수한 우리투자증권이 개인형 퇴직연금(IRP)에서 수익률 1위를 달성, 3분기 연속 1위를 유지했다.

18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3분기 기준 개인IRP 수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우리투자증권(옛 포스증권)이었다.

포스증권은 지난 1, 2분기에도 개인IRP에서 원리금 비보장 상품으로 수익률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 분기에도 18.37%의 수익률을 달성하며 3분기 연속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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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BNK경남은행, DB·DC형 수익률 16%대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한국포스증권을 인수한 우리투자증권이 개인형 퇴직연금(IRP)에서 수익률 1위를 달성, 3분기 연속 1위를 유지했다. 확정급여형에선 삼성화재보험이, 확정기여형에선 BNK경남은행이 16%대의 수익률로 1위를 기록했다.

18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3분기 기준 개인IRP 수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우리투자증권(옛 포스증권)이었다. 포스증권은 지난 1, 2분기에도 개인IRP에서 원리금 비보장 상품으로 수익률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 분기에도 18.37%의 수익률을 달성하며 3분기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반면 원리금 보장형 상품의 수익률은 4.77%에 그쳤다.

2024년 3분기말 기준 퇴직연금 수익률 순위. [사진=금융감독원]

우리투자증권의 1년 수익률이 가장 높은 상품은 '삼성글로벌ChatAI증권자UH[주]_S-P'으로 57.6%의 수익률을 달성했으며 '삼성글로벌ChatAI증권자H[주]_S-P', '마이다스글로벌리더스성장자' 상품 또한 각각 57.11%, 51.87%의 수익률을 보여 개인IRP 전체 수익률을 견인했다. 1년 이상 누적 수익률 기준으론 '미래에셋인도중소형포커스증권'이 295.92%, '유리필라델피아반도체인덱스자UH'가 171.17%에 달하기도 했다.

확정급여(DB)형 중에서 수익률이 제일 높은 곳은 삼성화재보험으로, 원리금 비보장 상품의 수익률은 16.15% 수준이었다. 뒤이어 IM뱅크(13.48%), KB증권(12.63%), 신한은행(12.32%), 교보생명보험(12.31%), NH투자증권(11.74%) 등이었다.

반면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 중 수익률이 가장 낮은 곳은 신한투자증권(5.14%), 하나은행(7.31%), 신영증권(7.61%) 등이었으며 원리금 보장형은 대부분 3, 4%대의 수익률을 보였다.

확정기여(DC)형 기준으론 BNK경남은행이 16.01%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고 현대해상화재보험(15.53%), 미래에셋생명보험(15.14%), 하나증권(14.53%), BNK부산은행(14.17%) 등이 수익률 상위의 뒤를 이었다. 원리금 비보장형 중에서도 수익률이 제일 낮은 곳은 DB손해보험(7.8%)이었으며 흥국생명보험(8.27%), 롯데손해보험(8.99%)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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