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특산품 '눈꽃복숭아·옥광밤' 서울 직거래서 인기

김종효 기자 2024. 10. 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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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의 대표적 가을 특산물인 '눈꽃복숭아'와 '옥광밤'이 서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순창군은 18일 조합공동사업법인과 서울 양재동 하나로유통센터(aT센터)에서 눈꽃복숭아와 옥광밤의 특별 판촉행사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군은 눈꽃복숭아와 옥광밤 외에도 순창의 다른 우수 농산물들을 알리는 데 더욱 힘쓸 예정이며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와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마케팅 전략 수립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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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동 하나로유통센터서 특별 판촉행사
[순창=뉴시스] 18일 순창군이 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서울 양재동 하나로유통센터(aT센터)에서 개최한 '눈꽃복숭아·옥광밤 특별 판촉행사', 염기남 부군수가 서울 소비자들에게 시식용 눈꽃복숭아를 전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의 대표적 가을 특산물인 '눈꽃복숭아'와 '옥광밤'이 서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순창군은 18일 조합공동사업법인과 서울 양재동 하나로유통센터(aT센터)에서 눈꽃복숭아와 옥광밤의 특별 판촉행사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맛과 품질이 우수한 순창군의 농산물을 홍보하고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염기남 부군수와 이병희 농협군지부장, 김교근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지역 농협조합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등이 참석해 서울 소비자들에게 순창의 특산물을 직접 소개하고 그 우수성을 알리는 데 매진했다.

개막 행사에서는 눈꽃복숭아 200과를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시식 기회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순창 눈꽃복숭아는 일반 복숭아와 달리 가을에 수확하는 독특한 품종으로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가을의 달콤한 보석’이라 불린다.

행사에서는 4~5과 1상자가 3만7800원에 판매되면서 그 싱싱함과 높은 당도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옥광밤 역시 순창의 깨끗한 자연환경과 큰 일교차 덕분에 맛과 영양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1㎏에 998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많은 소비자들이 구매 행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매를 넘어 순창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고 맛있는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순창’이 입소문을 타며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눈꽃복숭아와 옥광밤 외에도 순창의 다른 우수 농산물들을 알리는 데 더욱 힘쓸 예정이며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와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마케팅 전략 수립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염기남 부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순창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수도권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청정 순창에서 정성껏 키운 농특산물을 알리는 다양한 직거래장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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