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스타일링도 넘버원… 서울콘서트 여전히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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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BoA)가 서울 콘서트에서 선보인 다양한 스타일링이 화제다.
특히 '넘버 원'(No.1)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보아는 진주 장식과 핑크색 리본으로 포인트를 준 화이트 러플 드레스를 입고 첫 등장, 눈부신 비주얼과 마치 하츄핑을 연상케 하는 러블리함으로 '보아핑'이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탄생시키며 팬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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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는 지난 12~13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보아 라이브 투어 - 보아 : 원스 오운’(BoA LIVE TOUR - BoA : One’s Own)을 개최했다. 독보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는 물론, 각 섹션별 무대에 맞춰 준비한 다채로운 의상으로 한층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넘버 원’(No.1)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보아는 진주 장식과 핑크색 리본으로 포인트를 준 화이트 러플 드레스를 입고 첫 등장, 눈부신 비주얼과 마치 하츄핑을 연상케 하는 러블리함으로 ‘보아핑’이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탄생시키며 팬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더불어 ‘포기브 미’(Forgive Me), ‘허리케인 비너스’(Hurricane Venus), ‘발렌티’(Valenti) 등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무대에서는 블랙과 화이트의 보디수트로 세련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더했다. ‘공중정원’, ‘온리 원’(Only One) 등 감성적인 발라드 섹션에서는 보아의 상징색인 노란색 색상 드레스를 착용해 보다 의미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또한 앙코르 무대에서는 콘서트 MD인 후드를 모자, 부츠 등 다양한 아이템과 센스있게 매칭해 스타일리시하고 힙한 아우라를 발산, 마지막까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웰메이드 공연으로 ‘레전드 아티스트’의 면모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이에 SM 원 프로덕션(ONE PRODUCTION)의 아티스트 비주얼 디벨롭먼트(Artist Visual Development) 담당자는 “이번 콘서트는 비주얼적으로 화려하지만 내추럴한 모습을 함께 보여주고자 했다. 강한 퍼포먼스 곡부터 발라드까지, 다채로운 섹션으로 구성된 세트리스트와 잘 어우러지는 느낌으로 다양한 착장을 적절히 섞어서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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